[노희영의 브랜딩 법칙]
부제 : 대한민국 1등 브랜드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저자 : 노희영
출판 : 21세기북스
발행일 : 2022년 11월 1일
노희영! 누구지?
비비고, 백설, CGV, 올리브영, 갤러리아 백화점, 뚜레주르, 투썸플레이스, 빕스, 다시다, 마켓오,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프레시안, 햇반, 해찬들, 쁘티첼, CJ오쇼핑, 산들애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브랜드 중에서 '노희영'의 손을 거치지 않은 것이 없다. 게다가 '광해, '명량' 등의 영화 마케팅도 그녀와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30년 경력의 브랜드 컨설턴트로 론칭한 브랜드만 200여개, 오픈한 매장은 2500여 개에 달할 정도로, 하루를 살다보면 최소 한 번 이상 노희영의 브랜드를 접하고 있다는 브랜드 마케팅의 미다스의 손, 기획 및 마케팅의 바이블로 알려져 있다.
'노희영의 브랜딩 법칙'은 30년의 노하우 중 핵심 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12개의 법칙을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30여 개 브랜드의 성공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서 트렌디한 콘셉팅 노하우, 허를 찌르는 마케팅 전략, 경영 기본 원칙, 퍼스널 브랜딩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노희영의 말.말.말
안 되는 것을 되게 하는 것. 그게 나의 업이다!
무모한 모험이 아닌 계획된 도전을 한다!
기획자의 시선은 360도로 입체적이어야 한다!
마케팅은 'Market + ing'. 답은 움직이는 시장에 있다!
한끗 차이에 목숨을 걸어라!
거창한 콘셉트보다 소박한 진심을 전달하라!
치밀한 상상력으로 공간을 리노베이션하다!
한 번 들어오면 나갈 수 없는 곳으로 만들어라!
내용은
파트1은 '남다른 브랜드를 창조하다'를 주제로 다음의 6개 브랜드의 성공 과정을 담고 있다.
마켓오 : 새로운 창조보다 '한끗' 차이를 만든다.
비비고 : 브랜드는 자라고, 다치고, 죽기도 하는 생명체다.
계절밥상 : 브랜드 철학이란 '이것만은 지키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
세상의 모든 아침 :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불어넣는 일. 스토리텔링.
삼거리푸줏간 : 브랜드에 닥친 위기. 절망 대신 해야 할 일을 찾는다.
퍼스트+에이드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브랜드의 방향을 제시하다.
오리온 롸이즈온 콘셉트 개발담당 이사와 오리온그룹 부사장, CJ그룹 브랜드전략 고문이라는 이력과 '마녀'라는 별명을 가진 저자는 남보다 몇 배의 시간을 투자하며, 치밀하게 자료를 조사하고, 끊임없이 트렌드를 분석한다.
CJ에서 글로벌 상품으로 준비했던 것은 '고추장'이었지만, 저자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확신하고 고추장 대신 '만두'를 제안했고, 그렇게 탄생한 '비비고 만두'는 출시되자마자 국내 1위 '고향만두'를 제치고, 미국 1위 '링링'까지 제치면서 한국과 미국에서 판매 1위 기록을 달성한다. 특히 미국 시장 진출 전에 철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시장마다 다른 콘셉트의 만두를 출시한 것이 잘 맞아들었다.
파트2의 주제는 '더 나은 브랜드로 성장시키다'이다.
백설 : 지켜야 할 자산을 아는 것이 리뉴얼의 시작.
CGV : 치밀한 상상력으로 공간을 리노베이션하다.
올리브영 : 주제 파악을 하라. 그것이 차별화 전략이다.
갤러리아 백화점 : 특수와 독점을 무기로 VVIP 고객을 사로잡는 법.
광해 : 마케팅의 시작은 제품이 기획되는 순간부터.
명량 : '어떤 상황에서도 할 수 있다'를 증명하는 것이 내 일이다.
처음 '올리브영'이 나왔을때 편의점도 아니고, 약국도 아닌 그렇다고 잡화점이라고 하기도 애매모호한 브랜드였다. 저자의 손을 거친 다음 올리브영은 '여자들의 놀이터'를 콘셉트로 매장 진열방식과 인테리어 모두를 바꿨다. 또한, 매장 내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세면대를 설치하는 등 일명 '체험 공간'을 만들면서 차별화된 브랜드로 바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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